배우 박서준이 마블에 합류한다. / 어썸이엔티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마동석에 이어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 2’를 통해 마블 영화에 합류한다.

15일 스타뉴스는 박서준이 올 초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 2’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은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비아’ 스케쥴이 끝나는 올 하반기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 2’ 출연을 통해 한류스타를 넘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전할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한국 영화인의 위상을 더욱 높일 기회를 맞이했다.

한편, 지난해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4관왕에 오른 이후,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 등 해외에서 한국 영화계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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