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최근 신형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플스4 프로)’를 출시한 데 이어 관련 타이틀 리스트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SIEK는 강력해진 CPU와 GPU로 4K 고해상도 및 HDR 영상기술을 지원하는 플스4 프로를 런칭했다. 플스4에 비해 빠른 플레임과 향상된 퍼포먼스를 통해 게이머들이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스4 프로 발매 첫 날부터 최적화된 타이틀 40종이 공개됐다. 배틀필드1, 피파17, 히트맨, 마피아 III, 플레이룸 VR 등 다양한 타이틀을 공개한 SIEK는 지속적으로 지원 타이틀을 업데이트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플스4 프로에 최적화된 10개 타이틀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와치독2가 오는 15일 출시되며 23일 전국무쌍 사나다 마루, 29일 파이널판타지 XV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달 라스트 가디언(12월 6일), 삼국지 XIII 파워업 키트(12월 22일)과 더불어 내년 킹덤 하츠 HD 2.8 파이널 챕터 프롤로그(2017년 1월 12일),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2017년 1월 19일),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2017년 1월 24일), 인왕(Nioh, 2017년 2월 9일), 포 아너(2017년 2월 14일)가 준비돼 있다.

추가로 호라이즌 제로 다운, 데이즈 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등 모든 WWS 소프트웨어가 내년 이후 출시될 것이라고 SIEK는 덧붙였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