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2시 5분(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양키스와의 최근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당시 볼넷이 4개로 제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류현진 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승리 이후 3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하게 된 류현진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류현진이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 연합뉴스

류현진의 볼티모어전 통산 성적은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20년 8월 28일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으나 수비 상황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며 2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선발로 맷 하비를 예고했다. 맷 하비는 2013년 올스타 출신에 2015년 13승을 거둔 실력있는 투수지만 2015년 이후 부진을 거듭하고 있고 올 시즌에도 3승 8패 평균자책점 7.76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유로로 시청 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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