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유로 2020 D조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단 하나의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가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햄든 파크에서 열리는 유로 2020 D조 리그 최종전 경기를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조 3위를 달리고 있으며 0승1무1패(승점1), 평균득점 0.50, 평균실점 1.00을 기록 중이다. 

스코틀랜드는 조4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0승1무 1패(승점1), 평균득점 0.00, 평균실점 1.00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20·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열흘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경기에 이탈한 상태다. 

스코틀랜드가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지는 유로 2020 D조 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중요 전력이 빠진 상태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유로 2020 D조 리그 최종전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의 경기는 23일 오전 4시부터 TVING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UEFA공식홈페이지, 연합뉴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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