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헤비급 챔프 다음 상대는 누구
가네와 볼코프가 정상을 향한 길목에서 주먹을 맞댄다. / 커넥티비티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무패 행진을 달리는 시릴 가네(프랑스)와 헤비급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7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는 랭킹 3위 가네와 랭킹 5위 볼코프가 주먹을 맞댄다. 무패 행진을 달리는 가네는 직전 경기에서 로젠스트루이크를 판정승으로 잡아낸 바 있으며, 볼코프 역시 오브레임을 TKO로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가네는 “타격이 뛰어난 두 선수의 대결”이라고 평한 바 있으며, 볼코프는 상대 가네에 대해 “가네는 진정한 Top5 랭커답게 유능하고 똑똑하게 싸운다”며, “위협적인 테크닉과, 다양한 타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두 선수의 대결인 만큼 그라운드 싸움이 아닌 타격전에서의 정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챔피언 은가누의 다음 상대를 정하는 길목에서 만난 가네와 볼코프 두 상위 랭커간의 대결에 UFC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두 선수의 대결은 27일 스포티비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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