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유아정 기자]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제화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신발 전시회인 미캄(MICAM Milano)’이 오는 20일 오후 3시 티저를 시작으로 9월 예정된 본 행사를 처음 소개한다.

 

본 티저는 올해로 92회를 맞이하는 미캄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주요 바이어와 매체에게 전시회를 직접 소개하고, 이탈리아 슈즈의 역사와 2022년 S/S 슈즈 트렌드에 관한 세미나를 공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많은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미캄은 글로벌슈즈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1500∼20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업체가 참여하며, 매년 4만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신발과 관련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될 미캄 티저는 우선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 관장인 빈첸쪼 깔리(Vincenzo Cali’)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MICAM92의 주최자인 대표이사 토마소칸첼라라(Tommmaso Cancellara)의 전시회 소개가 이어진다. WGSN을 기반으로 2022 S/S 슈즈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회는 이탈리아 유명 방송인 ‘Kay Rush’가 맡을 예정.

 

이번 티저는  20일 오후 3시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로(Fiera Milano Rho) 전시장에서 정식으로 개최된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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