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불꽃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스경제=임민환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 해 미뤄져 23일 개최됐다. 대회 초반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폐수 무단 방류와 일본의 무더위 및 태풍 등 악재가 겹쳤다. '3중고'로 더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올림픽의 다양한 이슈를 사진으로 살펴본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23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서 올림픽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 명 넘게 보고되는 등 감염 확산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 앞에서 현지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얼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에서 구토를 하며 쓰러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동메달결정전에서 린솅(중국)과 마라(이탈리아)가 실력을 겨루고 있다.
도쿄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온두라스전을 하루 앞둔 27일 요코하마 호도가야파크 연습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대한민국 대 에스토니아 결승전. 한국의 최인정(오른쪽)과 에스토니아의 에리카 키르푸와 경합하고 있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준결승 한국 이다빈-영국 비안카 워크던. 이다빈이 경기 종료 직전 역전 발차기를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신유빈이 27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개인전 홍콩 두 호이 켐과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도쿄 오타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표팀은 29일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 한국 인교돈-슬로베니아 트라이코비치. 인교돈이 승리 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김제덕의 목에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화그룹 삼남인 김동선이 24일 마사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예선에서 말 벨슈타프와 함께 연기를 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 토요일인 24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의 주점 밀집 지구가 외출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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