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한국마사회 중독예방센터인 유캔센터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협업하여 도박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국민이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행산업은 필요하지만 사행산업에 과몰입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스스로 과몰입 수준을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미 부산경남지역의 유캔센터는 9일과 16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와 공동으로 과몰입 예방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창원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은 다음 달 6일에 예정돼 있다.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는 마사회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가 함께 렛츠런파크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全국민 대상 온라인 중독예방캠페인’도 실시한다.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독여부를 자가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인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를 시행하고, 위험군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대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