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윤서·성유진 등 성공적인 사례 배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13일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신한라이프 사회공헌 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고 이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13일 ‘2021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고 이들이 꿈을 찾고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믿음을 갖고 꿈을 응원해주는 것이 꿈나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윤서, 성유진 두 선수의 사례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사례와 선순환 사례를 배출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윤서(18·서울체고)는 2018년부터 4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최고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장학생 출신인 KLPGA 성유진(21·한화큐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 상금 일부를 기탁해 타인의 귀감이 됐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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