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월간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길현태.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길현태(40)가 경정 10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길현태는 10월 한달간 8회 경주에 출전해 우승 5회, 2위 2회를 기록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출전한 55회의 경주에 16회의 우승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10월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길현태는 2007년 이달의 베스트플레이어상 수상 이후 9년만에 다시 한번 영광을 안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0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윤희 경정운영단장 직무대리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열고 길현태에게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편,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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