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대일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찬배 이편한자동화기술 대표, 조상훈 우리기술 대표,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신성일 무스마 대표, 신승수 메이사 대표, 김기성 오픈웍스 대표. /코오롱글로벌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는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총 6개 사가 참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안전과 관련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도입했다.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협력사들의 스마트 안전기술은 코오롱글로벌 각 현장에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 현장 적용 결과에 기반한 기술 개선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은 ESG 경영 일환으로 협력업체 안전 보건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 거버넌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스마트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안전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스템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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