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중구 소공로 일대가 한산하다(왼쪽). 반면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위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한스경제=임민환 기자] 2021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랜만에 가족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보았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본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 부근 도로의 귀성 차량(왼쪽)이 서행하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와 저녁 퇴근 시간대에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전국의 도로가 평상시 주말보다 더 심한 혼잡을 겪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 IC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추석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도로교통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실내에 취식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17∼22일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대신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이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위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0~11시 즈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민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