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95년 이후 총 26회 항공부문 평가에서 23회 1위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조사기간은 2021년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진행돼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으며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6회 평가 중 23차례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왔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롭·셀프 보딩) ▲서비스 과정에서의 전파 차단(캐빈승무원 방호복장 착용, 카운터 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시행(탑승 시, 체크인 시, 라운지 이용 시) ▲소독조치 강화 ▲발열체크 ▲식사시 안전 확보 (라운지 내 개별포장 식음료 제공, 전용차량을 통한 기내식 운반) 등 체계적인 방역 강화 조치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며 항공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무착륙 관광비행을 꾸준히 기획했다. 9월에는 국내선 여행에 면세쇼핑을 접목한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도 국내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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