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청 광화문 통제,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기습 시위
'불평등 타파' 외치는 민주노총 조합원

[한스경제=임민환 기자] 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역사거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중심으로 경찰이 차벽과 펜스를 설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자 민주노총 측은 집회 장소를 서대문역사거리로 결정하고 집회를 기습 강행했다. 집회 참가 인원은 주최 측 추산 2만7000명, 경찰 추산 약 1만3000명 규모다.

아침부터 차벽으로 통제되는 세종대로사거리
서대문역사거리로 시위 장소 결정되자 급하게 이동하는 경찰 병력
서대문역사거리 옆으로 이동하는 시민들
'오징어게임' 복장 입고 시위하는 조합원
집회로 인해 혼잡한 서대문역사거리
집회 장소 피해서 우회하는 차량
차량 우회시키는 경찰들
'버스 안옵니다'
민주노총 현판식 교체 퍼포먼스

한편,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왼쪽)과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10·20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반대하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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