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일 오전 10~11시 500명씩 선착순 모집
뱅크샐러드 모바일앱 갈무리. /마크로젠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마크로젠과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앱을 통한 유전자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21일부터 매일 오전 10~11시 사이 뱅크샐러드 모바일앱을 통해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원래는 30만원 상당의 유료 상품이지만 뱅크샐러드가 모든 비용을 댄다.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로 타액(침)을 채취해 마크로젠으로 보내면 된다. 마크로젠은 영양소, 운동, 피부, 모발, 식습관, 개인 특성, 건강관리 등 65개 항목에 걸쳐 유전형질을 파악하며 기간은 2주 안팎이 걸린다. 분석이 끝나면 뱅크샐러드 앱의 ‘건강’ 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유전자검사로 비만, 콜레스테롤 등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질을 확인하고, 실제 분석결과를 효과적·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플랫폼 뱅크샐러드와의 협력은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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