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 발표자 참가
중국성형협회·웨이보 공동 주최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법인장. /휴젤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휴젤은 지난 25일 중국성형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Safety year of Medical Aesthetics)’의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매체 시나(Sina)의 북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중국 국무원의 ‘의료·위생 업종 종합 감독 제도의 개혁에 관한 의견’과 현지 8개 정부 부처가 발표한 ‘의료·미용업계 불법퇴치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톡신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발표자로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법인장이 나섰다.

 

지 법인장은 이날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불법 의료·미용 근절과 의료미용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지 법인장은 “휴젤은 5년 연속 한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전 세계 28개국에 진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조·생산 기업으로서 연구개발부터 제품 수출까지 철저한 절차에 따라 모든 과정을 진행 및 관리하고 있다”며 “레티보는 중국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제품 안정성(High Quality, Safety, Stability)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휴젤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젤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국 8개 부처에서 발표한 ‘불법 의료·미용 퇴치 정책’ 기준을 준수하고, 정부당국 및 협회 등 유관 부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미용 시장의 올바른 규범 확립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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