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사진= SBS '질투의화신'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조정석을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주인공 이화신 역을 맡아 상대 배우 공효진과의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네티즌들은 조정석의 군대 면제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병역 의무’에서도 조정석은 깔끔했다.

조정석은 데뷔 전인 2000년도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홀어머니를 홀로 부양해야 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조정석은 일정한 수입도 없었고 어머니를 부양할 가족도 없었기에 직접 면제 신청을 했다. 병무청에서 직접 조정석의 집으로 조사를 나와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데뷔 초 한 인터뷰에서 “20살 때 자살을 생각했었지만 용기가 없어 못했다. 재수 시절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제가 가장이 되어야했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네티즌들은 “조정석,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지금이라도 유명해져서 다행”, “조정석의 군면제 이유는 납득이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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