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구사황 ‘태오’가 리메이크로 환골탈태했다.
넷마블 게임즈는 세븐나이츠 영웅 태오를 리메이크해 약점 중 하나인 ‘속공’과 관통 공격 취약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태오의 기본 공격력이 상승했기 때문에 전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넷마블은 기대하고 있다.
정민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태오는 스토리에서도 큰 축을 차지하는 캐릭터”라며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캐릭터 콘셉트에 맞는 능력과 스킬을 보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펫 8종 추가도 포함됐다. 전투를 조력하는 ‘펫’은 각 영웅 특색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된다. 8종 중 2종은 사황 ‘손오공’과 ‘에이스’의 펫으로 아군 생명력을 높이거나 적 방어력을 낮추는 능력을 소유하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태오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을 오픈하고,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업적 6종을 완료하면 ‘6성 태오 소환권’을 지급한다.
신규 펫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펫 합성으로 ‘5~6성 펫’을 획득하면 최대 ‘4성 펫 소환권’ 3장을 제공한다. 펫 진화는 최대 50% 할인된 비용(게임 재화)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1,000일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게임 접속만으로 루비 1,000개, 토파즈 100개, 각성의 조각 300개, ‘4성 세나펫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