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구사황 ‘태오’가 리메이크로 환골탈태했다.

넷마블 게임즈는 세븐나이츠 영웅 태오를 리메이크해 약점 중 하나인 ‘속공’과 관통 공격 취약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태오의 기본 공격력이 상승했기 때문에 전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넷마블은 기대하고 있다.

▲ 넷마블 제공

정민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태오는 스토리에서도 큰 축을 차지하는 캐릭터”라며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캐릭터 콘셉트에 맞는 능력과 스킬을 보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펫 8종 추가도 포함됐다. 전투를 조력하는 ‘펫’은 각 영웅 특색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된다. 8종 중 2종은 사황 ‘손오공’과 ‘에이스’의 펫으로 아군 생명력을 높이거나 적 방어력을 낮추는 능력을 소유하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태오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을 오픈하고,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업적 6종을 완료하면 ‘6성 태오 소환권’을 지급한다.

신규 펫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펫 합성으로 ‘5~6성 펫’을 획득하면 최대 ‘4성 펫 소환권’ 3장을 제공한다. 펫 진화는 최대 50% 할인된 비용(게임 재화)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1,000일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게임 접속만으로 루비 1,000개, 토파즈 100개, 각성의 조각 300개, ‘4성 세나펫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채성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