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미유] 미국 최대 세일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말하며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5일(현지시간) 오후 2시부터이다.

2010년 이후 아마존 등 현지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는 직구족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해외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국내 직구족의 주문 건수는 2010년 3200여건에서 지난해 6만9000여건으로, 5년 만에 20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현지 직구 사이트인 '아마존 닷컴'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이트를 사칭해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라는 이메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미유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