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엄마와 뮤지컬 데이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니는 2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데스노트’를 엄마를 동반해 관람했다. 하니는 스타데이를 맞아 이 작품의 주인공 김준수의 초대를 받아 자리를 빛냈다. 김준수는 이날 하니 외에도 배우 심은경을 초대해 극중 괴짜 명탐점 엘(L)로 변신, 무대에서 열연을 펼쳤다.

하니는 바쁜 일정 중에 마침 며칠의 여유가 생기자 가족들과의 스킨십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하니는 EXID 멤버들과 숙소 생활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연예 활동 중 잠시라도 여유가 생기면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하니는 “마침 시간 여유가 생겨 엄마와 함께 공연을 즐기러왔다. 엄마들은 공연장을 찾거나 관람하기 쉽지 않아 일부러 모셨다”고 말했다.

하니는 특히 엄마 사랑이 남다른 ‘효녀돌’이다. 얼마 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 때도 엄마와 전화 통화가 되자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하니는 이튿날에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체스’를 엄마 손을 잡고 함께 관람한다. 하니의 엄마는 “딸이 내 시간에 맞추느라 연달아 공연을 보게 됐다. 이번 주는 뮤지컬 데이트 주간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하니는 천재해커로 불리는 게임개발자 이두희의 소개로 김준수와 인맥을 텄다. 하니는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이두희와 출연했다.

하니는 24일 정오 동갑내기 켄(빅스)과 듀엣한 스페셜 프로젝트 싱글 ‘빈틈’의 음원을 선보인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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