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현대건설의 태전지구 힐스테이트의 완성작이라고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태전2차'가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완료된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총 1,100가구로, 전용면적 62~84㎡ 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무엇보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품까지 탁월하다.

경기 광주 태전 지역은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올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 광주역이 개통했다. 이를 통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11일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됐고,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전면 개통될 계획으로 분당과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태전·고산지구에서도 중심지역에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 4개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또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테마 정원과 다양한 어린이테마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을 제공하고, 입주고객의 힐링 라이프를 위한 중앙공원 등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실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등의 시설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과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성남 분당구 및 판교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늘었고, 광주시에서도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강남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꾸준히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어 이번 힐스테이트 태전2차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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