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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찰리 쉰이 더이상 에이즈로 고통받지 않게됐다.

지난해 11월 에이즈 감염 사실을 고백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찰리 쉰은 신약의 임상 실험에 참가한 결과 더 이상 바이러스가 혈액에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찰리 쉰은 영국 온라인신문에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일이다. 에이즈 진단을 받았을 때의 상태와 현재 상태와는 비교가 안된다"고 흥분했다.

찰리 쉰은 "전통 의학으로 영원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신약을 개발한 CytoDyn 사의 천재들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약은 생명공학 회사 CytoDyn의 것으로 이 회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찰리 쉰이 두 차례 혈액 검사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는 더이상 검출되지 않았고 완전히 제압됐다"고 전한 바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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