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왼쪽),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의원(오른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쫓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청문회에서는 불출석한 이영선,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두 증인은 기한까지 출석하지 않았다.

오후 2시 30분 속개됐다.

다음은 청문회 일문일답.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점심 시간에 두 증인께서 4월 16일날 세월호 당일 대통령 동영상을 보고 내린 결론은 오른쪽 얼굴이 부어있고 비대칭이라 동의했다. 시술 여부는 전문적으로 봐야겠다고 했다. 추후에 하기로 했다.

이임순 증인, 정유라 어릴 때 치료한 곳이 문제가 될까봐 내려갔다. 무슨 치료를 했나?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개인정보 보호에 의해서 말할 수 없다.

박영선 의원: 우병우 장모하고는 더 전부터 알았다고 회사에 근무했다는 분이 제보를 했다. 우병우 아들을 받을 때 안게 아니라 훨씬 전에 알았다고.

이임순 교수: 그댁 아이들을 받았기 때문에 환자 보호자로 알았지 아니다.

박영선 의원: 김영재 증인, 주민등록 앞번호가?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600430, 차량번호는 두댑니다. 골프장 간거는 56가 5009다.

박영선 의원: 질문 이유는 영수증 두장 냈어요. 골프장 여러번 갔어요? (처음입니다) 톨게이트 전에 갔어야 하는데 지나쳤다며요? 톨게이트를 또 지나쳤어요?

김영재 원장: 금산 IC에서 유턴해서 물으니 다음 톨게이트 내려서 거꾸로 올라오면 된다고 말하더라고. 계양 IC에서 내려서. 골프장으로 거꾸로 오라고.

박영선 의원: 통행료 증빙 영수증 두개를 냈는데 요금이 달라요. 신공항 톨게이트 요금은 단일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이패스 썼죠? (올 때는 현금 받는 자리라 현금 냈습니다.) 7600원, 6600원이 달라요. 둘중 하나가 가짜예요. 당시에는 7600원이고 2015년 9월부터 6600원으로 요금이 내렸대요. 이건 둘다 2014년 4월 16일거 아니에요.

현금으로 낸 영수증인데, 현금 영수증이 6600원이에요 지금.

김영재 원장: 제가 한게아니라 그쪽에서 했다고 해서… 제가.

박영선 의원: 조윤선 수석 잘 아나요? (TV에서만) 이현주 증인, 중동 진출 안될때 모함 당했다고?

이현주 컨설팅회사 대표: 조윤선 수석, 서울대병원 관계자가 연루. VIP검진때 동행을 했고 동행때 이현주와 조원동이 VIP 중동 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대통령이 노했다.

박영선 의원: 조윤선 수석은 이 자리서 공식 스케줄이 아니면 보전을 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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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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