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조선업을 비롯한 산업계 구조조정 여파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두달 연속 10만명대의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 7월 49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청년실업률(8.2%)도 같은 달 기준으로 2003년 11월(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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