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체력100' 참가자에게 적금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안경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실장(왼쪽)과 백홍근 신한은행 마케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체력100’ 사업확대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체력100' 참가자에게 적금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국민체력100 참여자가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16일 기준 이자율 1.7%에 국민체력100 참여자에 한해 0.1%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더 많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계적 체력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2012년부터 시작돼 전국 32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약 44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2017년에는 체력인증센터가 전국 36개소로 확대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체력100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더 많은 국민이 과학적 체력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참가신청 및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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