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1 제5회 한국컵, 30~31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
전국 최고의 유소년야구팀들, 명승부 예고
전국 최대 규모 한국컵 우승 주인공은?
3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제5회 한국컵이 재개됐다. 30일 남양주야놀과 대전서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김민호 기자
3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제5회 한국컵이 재개됐다. 30일 남양주야놀과 대전서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김민호 기자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스경제 심재희 기자] 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2021 제5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30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다시 벌어졌다. 

제5회 한국컵은 9월 25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문을 열었다. 100여 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9월 26일까지 1, 2회전이 진행됐다. 10월 3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다가 30일 재개됐다.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11세 이하), 유소년리그(13세 이하), 주니어리그(17세 이하)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들은 31일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3회전에 진출한 팀들은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했고, 3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 모여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한 경기들을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횡성군 체육회와 협의해 10월 대회 재개를 이뤄냈고, 방역 지침을 완벽하게 준수하면서 한국컵이 펼쳐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 다시 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이 3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치러진 제5회 한국컵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이정인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이 3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치러진 제5회 한국컵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이정인 기자

이상근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야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한 준비를 계속해서 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횡성시체육회가 머리를 맞대고 철저하게 안전한 대회를 준비했다. 어린 선수들이 안전하게 멋진 승부를 펼치며 한국컵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힘주었다. 

제5회 한국컵은 한스경제와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신한은행이 특별후원하며,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기자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택도시기금, 국토교통부, 유니시티코리아,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심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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