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여러 플랫폼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역사체험 교육 프로그램 ‘조선 과학 유물 정복: 장영실의 비밀가방’이 11월 6, 18, 27일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플랫폼 꾸그에서 공개된다. ‘장영실의 비밀가방’은 장영실이 발명한 유물을 살펴보며 왕의 정치, 조선의 천문학, 기계의 작동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탐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꾸그에 접속하면 전문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진행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장영실의 비밀가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역사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과 협업해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한 역사 교육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아자스쿨이 함께 진행한 역사 탐구 체험교육활동 공모전의 선정작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점토로 반달돌칼을 만드는 ‘우가우가 원시인의 하루’, 삼국시대의 왕관을 제작하는 ‘우리는 알에서 태어났어요!’ 등 5종의 고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학습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내부에 위치한 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아자스쿨 또는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