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지난 6일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청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청년정책연구원
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지난 6일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청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청년정책연구원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사단법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과 마음토닥청년센터는 지난 6일 오후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청년 자기이해와 관계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마음토닥: 집단상담 심화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5일 열린 개인성격유형검사 프로그램 '청년 마음토닥: 에니어그램편'의 심화 과정으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는 9가지 성격유형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적성 발견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검사다. 집단상담편에서는 청년이 자신의 유형을 깊게 탐구해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집단상담을 통해 코로나19에 위축된 청년들의 사회성과 심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부산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장재우(25)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잘 풀어낼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자존감을 회복해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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