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PMGC 2021 시드권 두고 한국·일본 16개 팀 결전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숙명의 라이벌인 한국-일본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에서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결전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즈 컵: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KOREA vs. JAPAN, PMRC 한일전)’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 16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인 ‘PMGC(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PMGC) 2021’ 한일 지역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PMGC 2021에는 전 세계 40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PMRC 한일전에 출전하는 팀은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시즌2’와 일본의 ‘PUBG MOBILE JAPAN LEAGUE 시즌1’을 통해 PMGC직행을 확정지은 ‘Warriors Esports(한국)’와 ‘REJECT(일본)’를 제외한 각 지역의 상위 8팀이다.

대회는 글로벌 대회 포인트 룰로 진행되며 하루 5매치, 이틀간 총 10개의 매치가 치러진다. 맵은 에란겔–미라마–사녹–미라마–에란겔 순으로 진행된다.

PMRC 한일전은 13일과 14일 오후 12시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치, 틱톡,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PMRC 한일전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접속하기만 해도 치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와 우승팀이 나온 지역에 치킨 메달을 추가 지급하는 보상 등이 준비돼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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