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10가구에 ‘다함께돌봄 테바케어 생활밀착돌봄시스템’ 설치
“돌봄 사각시대 줄이는 촘촘한 맞춤 돌봄 가능”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함께돌봄 테바케어 생활밀착돌봄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맞춤형 돌봄이 가능해졌다./한전KPS 제공.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함께돌봄 테바케어 생활밀착돌봄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맞춤형 돌봄이 가능해졌다./한전KPS 제공.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가 지역 노인 돌봄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산청군과 KPS 산청양수사업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0월 6일 ‘ICT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생비량면 10가구 어르신에게 ‘다함께돌봄 테바케어 생활밀착돌봄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용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도 가졌다. 

임재춘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장은 교육 후 간담회에서 “이번 돌봄시스템이 사람의 빈자리를 대신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촘촘한 맞춤 돌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소장은 “사전에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대응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휴머니즘적 서비스로 사용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추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요양보호사분들과 함께 ‘돌봄시스템을 잘 활용해 보다 더 섬세히 어르신들을 섬기고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돌봄시스템 도입에 힘써준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장보기, 차량호출 서비스와 자녀(보호자)들이 신청하는 장보기 신청 등으로 어르신들이 생활에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맞춤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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