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년’간 모범적인 후원활동 공로… 기부 행보에 앞장
류남진 고흥군 대서면장이 한국중앙복지개발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대서면 제공
류남진 고흥군 대서면장이 한국중앙복지개발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대서면 제공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류남진 고흥군 대서면장이 최근 한국중앙복지개발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개발원 측에 따르면, 류남진 면장은 20년간 개발원에 장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쳤다. 실제 그는 지난 12일 개발원에 약 1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와 어르신들 간식을 후원했다. 류남진 면장이 속한 대서면 기관단체는 지난 1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81포대(1010kg)’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쌀 나눔은 대서면에 기탁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1포대 310㎏, 신흥 박봉순, 금곡 송송석, 귀산 조정자 이장 등이 직접 생산한 쌀 50포대(700kg) 등으로, 이 쌀들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1가구에 전달됐다.

개발원 측은 “류남진 면장은 평소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갖고 20년간 모범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개발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증서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흥 과역면에서 태어나 고흥에서 한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류 면장은 1992년 2월 고흥군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약 30년간 공직의 길을 걷는 그는 지난 1월 초 면장에 부임했다.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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