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소장이 대전·세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천방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가치연구소
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소장이 대전·세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천방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가치연구소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사회적가치연구소는 대전·세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천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 지역에 소재 13개 공공기관 협의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역량, 노하우 등을 공동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 가치란 무엇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개념 ▲국내외 사회적 가치 혁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내 교육·의료·문화·복지 분야의 격차가 세대를 걸쳐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장은 "사회적 가치 혁신활동을 위해서는 관행적 업무태도에서 벗어나 기존에 살피지 못했던 사회적 가치 활동들을 살펴 실행하고, 이를 국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에는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했다.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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