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543명·수도권 2489명·지역 3763명·해외 309명…총 누적 70만102명
백신 1차 접종 총 4450만5276명…18세이상 접종률 96.5%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 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763명, 해외유입으로 30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072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한 총 70만102명(해외유입 2만1932명)으로 파악됐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수도 543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78명(치명률 0.91%)에 달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4072명 중 서울 763명, 경기 1530명, 인천 196명 등 수도권에서 2489명으로 61.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14명, 대구 171명, 광주 184명, 대전 108명, 울산 35명, 세종 23명, 강원 94명, 충북 59명, 충남 145명, 전북 151명, 전남 139명, 경북 138명, 경남 142명, 제주 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1만5991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450만5276명이다. 전체 대비 86.7%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보면 96.5%다.

2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7만974명이 늘어 총 4358만2128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84.9%로 성인 인구의 95.0%에 해당한다.

추가접종(3차접종) 대상자는 38만4948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은 총 2374만1205명(접종률 46.3%)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83.6% 접종률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18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총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된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이 상시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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