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532명·수도권 3831명·지역 5431명…총 누적 70만5902명
백신 3차 접종 총 2400만4666명…60세이상 접종률 83.9%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 발생했다. ·중증 환자는 532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2305037명 이후 이날이 20일 만에 처음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05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0만5902명(해외유입 2만23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805명 중 5431명은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으로 374명이 발생했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532명, 사망자는 7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2명(치명률 0.91%)에 달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5805명 중 서울 1231명, 경기 2176명, 인천 424명 등 수도권에서 3831명으로 65.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90명, 대구 213명, 광주 226명, 대전 118명, 울산 44명, 세종 26명, 강원 148명, 충북 81명, 충남 183명, 전북 143명, 전남 154명, 경북 170명, 경남 201명, 제주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7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4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31명, 유럽 80명, 아메리카 148명, 아프리카 8명, 오세아니아 3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64명, 지역사회에서 31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82명이며, 외국인은 9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1만2092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451만9041명이다. 전체 대비 86.8%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보면 96.5%다.

2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4만6371명이 늘어 총 4363만45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85.0%로 성인 인구의 95.1%에 해당한다.

추가접종(3차접종) 대상자는 26만1355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은 총 2400만4666명(접종률 46.8%)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83.9% 접종률을 기록했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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