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배우 왕지원이 결혼을 발표했다.

왕지원의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는 20일 "배우 왕지원 씨가 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왕지원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왕지원 씨가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도록 에스에이치디어코프 또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왕지원은 영국 로얄 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동한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또한 KBS 드라마 '굿 닥터',  MBC 드라마 '병원선'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촬영 중이다.

왕지원의 예비신랑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치고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