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전문지 시상식 대거 수상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현대차그룹의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엑센트 △엘란트라 N △벨로스터 N △쏘나타(Family Sedan) 등 총 11개 모델이 수상해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기아는 △쏘울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리오 △K5 등 6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제네시스는 △GV70 △GV80 △G70 △G80 △G90 등 미국에서 판매 중이 5개 전 차종이 수상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기아, ‘레이 1인승 밴’ 출시

기아가 지난 8일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화물 적재공간을 확대했다. 기존 대비 적재 면적은 약 30% 증가했고 최대 적재 가능 무게도 315㎏르로 26% 향상됐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르노삼성차,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 3월 부임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 겸 CEO가 오는 3월 1일부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는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현재 르노그룹의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사진=르노삼성자동차

◆ 더클래스효성, ‘2022 새해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새해를 맞이해 ‘New Year 2022’ 서비스 캠페인을 전국 11개 공식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2018년 2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 와이퍼 블레이드 부품을 무상 제공하며 캠페인 기간 내 유상 수리 20만/100만/300만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가격대별 바우처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최대 40% 할인(브랜드별 할인율 상이)을 제공한다.

사진=더클래스효성
사진=더클래스효성

◆ BMW샵 온라인, 2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공개

BMW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이 적용됐고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 M 스포츠 시트, 센사텍 대시보드, M 시트 벨트 등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160만원에서 821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이다.

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 폭스바겐, ‘2022 파사트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11일부터 시작했다. 내외관 일부 디자인 변경과 함께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 편의사양이 탑재됐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사륜구동 모델이다. 새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4.3㎞로 개선됐다. 가격은 5147만1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볼보,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 배터리 셀 공장 설립

볼보자동차가 배터리 제조 기업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에 2025년까지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완공 시 볼보자동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의 최첨단 배터리 셀을 연간 최대 50GWh까지 생산 가능하다. 이는 연간 약 50만 대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사진=볼보자동차
사진=볼보자동차

◆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한국 사업 확장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가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를 인수하며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했다.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2015년부터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의 파트너로 한국 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고갑진 대표와 마이클 백 CFO를 포함해 총 40명의 팀으로 구성된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사진=포르쉐코리아

◆ DS오토모빌,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 공개

DS오토모빌이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14년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비전을 반영했으며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외관은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주행등과 3D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색상 등이 특징이다. 포뮬러 E 팀 레이싱카를 통해 입증한 카본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600kW의 전기모터(전륜 250kW, 후륜 350kW)가 최고 815마력, 최대 8000Nm의 토크를 동력에 전달한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 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 이전

마세라티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강남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오픈한다. 마세라티 강남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190㎡(약 360평), 지상 4층 규모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40대, 월간 80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서비스센터 2층에는 독립된 공간의 고객라운지가 마련됐다. 1층에는 고객접수실과 진단베이가, 3층과 4층에는 총 8개 워크베이로 운영된다.

사진=마세라티
사진=마세라티

◆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지역에 신규 전시장 오픈

람보르기니 서울(SQDA모터스)이 동대문 지역에 국내 두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인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은 신차 판매와 인증 중고차 판매, 애프터 세일즈, 부품 판매 및 교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4S 공간으로 변모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기존 강남 삼성동 전시장에 이어 동대문 지역에 두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을 오픈해 강북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람보르기니서울
사진=람보르기니서울

◆ 롤스로이스, 전기차 스펙터 위한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에 탑재될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을 공개했다. 1911년 롤스로이스의 지적 재산권으로 공식 등록된 환희의 여신상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조각상으로 111년에 이르는 역사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은 이전과 다른 자세와 얼굴 등 형태가 적용됐으며 크기도 높이는 82.73㎜로 낮아졌다. 여신상의 뒤쪽 로브의 모양도 다듬어져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고 현실감을 더했다.

사진=롤스로이스
사진=롤스로이스

◆ 맥라렌, 댄스크루 라치카와 브랜드 캠페인 시작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크루 라치카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맥라렌 고유의 레이싱 철학과 열정을 재해석해 역동적인 댄스로 뮤직 비디오에 담아낸 영상은 티져 영상 외에 5명 멤버 고유의 컬러와 맥라렌 차종을 1:1 매칭한 개별 영상, 풀버전 등 총 7편으로 제작됐다. 맥라렌 서울과 라치카의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및 브랜드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맥라렌서울
사진=맥라렌서울

◆ ‘폴스타2 아틱 서클’ 공개

폴스타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공개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30mm 높아진 지상고와 350kW 및 680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245/35 R19)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 주행 성능이 보강됐다. 아틱 서클을 위해 설계 및 튜닝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와 브렘포 4핀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앞뒤 모두 스트럿 브레이스를 장착했다. 해당 모델의 양산 계획은 없다.

사진=폴스타
사진=폴스타

◆ 볼보트럭코리아, 대형 전기트럭 사업 시동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형 전기트럭 FH, FM 및 FMX 일렉트릭의 인증 등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 대형 전기트럭은 12단 변속기를 채택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 300㎞ (배터리 충전율 SOC 80% 기준)를 제공하며 최고출력 약 670마력, 최대토크 244.89kg.m, 총 중량(GCW) 40톤의 적재능력을 갖췄다. 볼보트럭은 전국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비롯해 물류 거점 및 트럭 밀집 지역 인근의 제휴 충전 시설을 갖추기 위해 제반 준비를 진행 중이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사진=볼보트럭코리아

◆ 한국타이어, S&P 글로벌서 ‘골드 클래스’ 인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의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100점 만점 기준 78점을 획득하며 각 분야별 상위 점수 1% 이내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 군 중 골드 클래스는 한국타이어와 피렐리 만이 포함됐다.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김정우 기자

키워드

#자동차 #뉴스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