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 연준 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 0.25%p 인상
불확실성 해소되며 증시 상승세
16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돼 17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돼 17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밝히며 불확실성이 해소돼 17일 코스피는 2700선을 회복하며 문을 열었다.

17일 코스피는 전장(2659.23)보다 44.04포인트(1.66%) 오른 2703.27으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891.80)보다 11.95포인트(1.34%) 오른 903.75로 개장했다. 

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07.62로 장 초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909.04로 좋은 출발을 보이는 중이다.

미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에서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을 밝히며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안도랠리가 이어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가능성과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가 증시의 상승세를 도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488억원, 외국인은 1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5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62억원, 외국인은 1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5.7원)보다 11.4원 내린 1224.3원으로 시작했다.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