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체육기자연맹, 체육 정책 진단 및 의견 제시의 장 마련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체육 정책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과제를 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스포츠의 미래와 새 정부의 과제'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연다. 정부와 스포츠 관련 기관 및 협력단체, 학계,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 등 1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명의 발제자가 현재 체육 정책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상명대학교 스포츠ICT융합학과 유상건 교수,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박동호 교수, SBS 권종오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가 발제자로 나선다. 3명은 발제를 마친 후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조욱연 교수의 진행으로 질의 및 토의 시간을 가진다. 
 
'한국 스포츠의 미래와 새 정부의 과제' 세미나는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약 3시간 동안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체육과 교수 등 학계 관계자와 스포츠 소식을 보도하는 체육기자가 함께 한국 체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다. 5월 출범하는 새 정부에 한국 스포츠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연맹은 향후 학계 및 체육계와 함께 올바른 체육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하려 한다. 앞으로 알찬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체육을 건전하게 발전시킬 구체적인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힘주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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