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혜선, SNS에 고(故)이외수 작가 추모글 작성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고(故)이외수 작가를 추모하는 글을 작성했다.

구혜선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생님은 어여쁘게 앉아 글을 쓰셨고 저는 그림을 그렸던 2012년 새벽 어느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돌로 깎은 낙관을 만들어 선물해주시던 따뜻한 천재.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습니다. 외수 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고 이외수는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려져 투병하던 중 25일 세상을 떠났다. 1975년 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정식 등단했으며 '칼', '들개', '하악하악',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 여러 소설과 에세이, 시집 등을 발표했다.

이수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