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3년간 체육기자로 활동, '오피니언 리더'로 맹활약
김세훈(오른쪽) 부장이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으로부터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았다.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심재희 기자
김세훈(오른쪽) 부장이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으로부터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았다.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심재희 기자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한스경제 심재희 기자] 경향신문 김세훈 부장이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수상했다. 

김세훈 부장은 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언론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23년 동안 국내외 취재 현장을 누비고 있는 그는 '발품 파는 체육기자'로 통한다. 체육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오피니언 리더' 구실을 한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지난 3월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언론상 후보로 김세훈 부장을 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 추천한 바 있다.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수상자들.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심재희 기자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수상자들.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심재희 기자

한편, 김영기 전 KBL 총재가 제14회 소강체육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은 공로상, 조종형 올림픽펜싱아카데미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아티스틱스위밍 최연소 국가대표 허윤서(압구정고)와 사격 공기소총 박민하(금정중)가 최우수선수상, 높이뛰기 우상혁(국군체육부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보치아 BC3 페어팀이 특별 선수상을 받았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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