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 마켓컬리, 성년의 날·로즈데이 선물 특가전

마켓컬리는 오는 12일까지 '성년의 날·로즈데이 선물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향수, 뷰티용품, 꽃다발, 감사카드 등 22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3% 할인해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성년의 날 대표 선물로 향수 70여 종을 제안한다. 올해 진행한 향수 기획전 중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만을 엄선했다. 랑방, 지미추, 베르사체, 조말론 런던 컬렉션을 비롯해 프라다, 몽블랑, 안나수이, 모스키노 등 선보인다. 

실외 마스크 해제에 맞춰 뷰티 상품도 준비했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톰포트 뷰티 립스틱을 비롯해 나스 블러쉬, 루나 아이섀도우, 정샘물 쿠션 등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잇다. 

꽃다발도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지난 4월 론칭한 꽃다발 브랜드 '꼬티에' 대표 상품 6종을 7% 할인가에 선보인다. '코티에'는 매일 아침 전문시장에서 플로리스트가 엄선한 꽃을 골라 만든 꽃다발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신승하 마켓컬리 프로모션 마케터는 "프리미엄 향수부터 알찬 구성의 화장품 세트, 싱싱한 꽃다발까지, 마켓컬리에서 새벽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 SK스토아, 단독상품으로 고객 공략 

SK스토아가 5월 첫 주말 단독 상품을 마련하고 고객 공략에 나선다.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다기능 전동 공구 세트, 해외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SK스토아는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함께 개발한 NPB상품을 판매한다. 'SK스토아X래오 이경제 기세당당 구기자'가 해당 상품으로, 7일 오전 10시 36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홈인테리어족들을 위한 다기능 전동 공구 세트도 마련했다. 오는 8일 오전 7시 36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스위스밀리터리'와 공동 기획한 'S-Black 에디션' 전동 공구 세트를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20만8000원이며 판매 방송을 통해 모바일·PC 구매, 자동주문, 일시불, 행사카드 5% 청구할인 등 혜택을 이용하면 18만8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여행 상품도 있다. 오는 8일 오후 9시 36분부터 진행되는 방송에서 △스위스·이탈리아 8일 △터키·그리스 10일 상품 판매에 나선다. 여행 출발 시기에 따라 '스위스·이탈리아' 상품은 1인 당 169만9000원부터 209만9000원으로 구성됐으며 '터키·그리스' 상품은 1인 당 149만9000원부터 17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여행 출발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기간 중 선택 가능하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단독 상품을 모아 5월 첫 주말 방송에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 메쉬코리아,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오' 새벽배송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화장품 기업 클리오의 D2C(Direct To Consumer)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가 클리오의 자사몰 '클럽클리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은 부릉에서 운영하는 자체 물류거점을 거쳐 사륜 배송차량이 새벽배송을 전담한다. 부릉은 빅데이터, AI운영 역량을 동원해 클리오의 효율적인 유통물류에 대한 의사결정을 적극 돕는다. 

클리오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색조 전문 브랜드다. 30여 년간 거듭된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 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기존 방식의 새벽배송을 넘어 부릉의 데이터 역량을 총 동원한 '물류+데이터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클리오가 코스메틱 산업의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고나라·세븐일레븐, 어린이날 맞이 물품기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과자류 상품으로 구성된 1000만 원 상당의 간식 박스를 동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기부 행사는 4월 29일 중고나라 앱에서 진행한 '기부앤테이크 간식 랜덤박스' 이벤트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인기 있는 제과 상품으로 구성한 랜덤박스 2900원에 판매하고 동일 수량을 기부하는 형태의 원포원(One for One)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고나라에서는 나눔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판매가와 같은 금액의 마일리지를 제공했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나눔의 행사에 동참해 주신 세븐일레븐과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더 많은 이용자와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C-커머스 플랫폼의 미래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G마켓·옥션, 판매고객 응원 프로젝트 진행

G마켓과 옥션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판매고객을 응원하는 사연 응모 프로젝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판매고객 중 총 30팀을 선정해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 및 배달음식 상품권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5일까지 지마켓 비즈니스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발송되는 채널 메시지에서 '톡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후 양식 기입 및 응원이 필요한 이유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근 6개월 내에 판매내역이 있는 판매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5월 3주차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팀을 선정해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배달음식 상품권 30만원권과 15만원권을 각 10팀과 15팀에게 증정한다.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하는 판매고객이라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김종은 G마켓 채널영업팀 매니저는 "일상이 회복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5월을 맞아 판매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며 "곧 열리는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매출 대박을 꿈꾸며 준비하는 판매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