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900만원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주간 상승률 TOP5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16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상승률 TOP5 코인은 디센트럴랜드(MANA), 위믹스(WEMIX), 플레이댑(PLA), 폴카닷(DOT), 리퍼리움(RFR) 순이다. 각각 8.90%, 8.40%, 0.96%, -2.27%, -3.47%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은 디센트럴랜드 생태계 내에서 가상 토지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토지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진 NFT다. 디센트럴랜드 토큰(MANA)은 디센트럴랜드 생태계 내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에 의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플랫폼이다. 지갑(위믹스 월렛), NFT 마켓 플레이스. 그리고 게임 아이템 거래소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며 독자적인 게임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위믹스 토큰(WEMIX)은 이러한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서 전세계 게임유저들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편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이댑 토큰(PLA)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온전히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플레이댑 생태계 운영에 참여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폴카닷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inter-chain) 프로젝트이며, 체인 간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폴카닷 코인(DOT)은 거버넌스 참여, 예치(Staking), 새로운 파라체인(Parachain) 지원을 위한 본딩(Bonding), 수수료 지불 등에 사용된다.

리퍼리움(Refereum)은 게임개발자, 스트리머, 소비자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탈중앙화된 게임 광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광고의 중앙화된 주체를 없앰으로써 광고 타겟들에게 성과를 투명하게 분배할 수 있다. 리퍼리움 토큰(RFR)은 게임 광고시 수수료로 사용되며 광고 시청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된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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