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37회서울국제관광전,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 개최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포스터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포스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이자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The World Tourism Industry Conference 2022)’를 함께 개최한다.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며 관광활성화를 위한 B2B(기업 간 거래) 트래블마트가 열려 여행사와 호텔, 관광업계의 여러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및 해외 국가 관련 토크쇼와 여행관련 상품 판매 및 상담, 참가국 민속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관광전과 동시 개최되는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UNWTO와 울산광역시, 사단법인 국제관광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분야 전시 및 박람회 전문기업 코트파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는 서울 코엑스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해외 약 30여 국가의 관광 장‧차관과 관광 청장 및 국장급 인사, 각국의 해외여행 전문여행사 임직원 및 관광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17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국 장관, 차관, 관광 청장 및 국장이 자국의 부스에서 방문객을 직접 만나 진행하는 설명회가 예정돼 자국 관광산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컨퍼런스 중 서울과 울산에서 한 차례씩 열리는 관광 리더스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되며 포럼은 CNN의 인기 앵커인 리코 히즌(Rico Hizon)이 사회를 맡는다.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과 2022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6월 9일까지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관광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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