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7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7% 이상 폭등하고 있는 디카르고(DKA)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디카르고(DKA)는 전일 대비 37.79% 상승한 93.70원에 거래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디카르고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물류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기존 단일 주체가 모든 물류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배송의 비효율성을 개선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카르고 토큰(DKA)은 플랫폼 내 예치(Staking), 물류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 및 거래 수단의 용도로 사용된다.

기술적 특징으로 디카르고는 다중서명 방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물류 공급망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낸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물류 정보는 AI 엔진을 통해 최적화되고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제공한다. 디카르고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물류 계약 이행 여부를 판별하고 정산을 자동화하며 정산 후 디카르고 플랫폼 참여자들은 기여에 따른 보상을 받게된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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