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900만원대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4% 이상 폭등하고 있는 온톨로지가스(ONG)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온톨로지가스(ONG)는 전일 대비 34.27% 상승한 768원에 거래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온톨로지는 신뢰 기반의 공동 작업을 위한 분산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자체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디앱(DApp)마다 맞춤형 퍼블릭 블록체인을 제공하며, 프로토콜 간 호환성을 지원하는 분산화 인프라를 제공한다. 온톨로지 가스(ONG)는 네트워크 거래 시 수수료로 사용된다.

기술적 특징으로 온톨로지는 지분증명(Proof-of-Stake, PoS), VRF(Virtual Routing and Forwarding), 비잔틴 장애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을 결합한 VBFT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합의 집단의 확장성 향상을 지원하고, 합의생성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온톨로지는 개발 시 공통 모듈과 프로토콜로 사용되는 온톨로지 커먼(Common)과 프로젝트들의 맞춤형 요구를 반영하는 모듈 및 프로토콜인 온톨로지 커스텀(Custom)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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