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곤지암리조트, 향기와 음악 활용한 오감 마케팅 나서
곤지암리조트 전경 / 곤지암리조트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곤지암리조트는 24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힐링 여행’의 감성을 전하는 오감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27일부터 곤지암의 소나무를 모티브로 한 ‘곤지암의 향기’ 디퓨저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곤지암의 향기’는 LG생활건강 향기 연구소와 협업으로 탄생한 곤지암리조트의 시그니처 향기 서비스로, 곤지암리조트의 시그니처인 수백 그루의 소나무 향기를 모티브로 은은한 피톤치드 향과 프레쉬한 숲 속의 향기를 담아냈다.

‘곤지암의 향기’는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1만병 이상이 판매됐고 차량용 디퓨저가 포함된 상품 라인업 확대로 가정과 차량에서도 청량한 숲이 주는 상쾌한 숲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곤지암의 향기 디퓨저는 리조트 방문시 현장 구매 가능하며, 연내 온라인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곤지암리조트 포레스트릿 / 곤지암리조트 제공

이와 함께 곤지암리조트는 유명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으로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힐링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의 테마별 레스토랑을 비롯한 콘도 로비, 생태하천 등 장소의 컨셉과 특성에 적합한 힐링 음악을 엄선하여 평일과 주말, 낮과 밤, 실내와 야외 등 장소와 시간대별로 고객에게 특별한 청각적인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미라시아’에서는 경쾌하고 활기찬 느낌의 밝은 음악을 연주한다. 이어 이탈리안 와인 레스토랑 ‘라그로타’는 낮에는 편안한 라운지 음악이, 저녁에는 빈티지 재즈 음악 선율이 마련됐다. 파란 잔디 슬로프 앞의 ‘포레스티릿’에서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곤지암만의 향기와 음악로 곤지암리조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여행과 휴식 공간을 넘어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서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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