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DRX-리브 샌박, 30일 LCK 2라운드서 재격돌
뱅크더비 응원 키트, 선수 친필 게이밍 기어 등 증정
사진=DRX
사진=DRX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다시 돌아온 ‘뱅크더비’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띄운다.

DRX는 오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차에 두 번째로 맞붙는 리브 샌드박스 경기에서 한층 강력해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뱅크더비는 DRX와 리브 샌박을 각각 메인으로 후원하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라이벌 구도에서 비롯된 더비전이다. 지난 6월 29일 LCK 1라운드에서 처음 진행된 뱅크대전에선 리브 샌박이 2:1로 승리했다. 

설욕에 나선 DRX와 신한은행은 이번 뱅크대전 응원에 나선 팬들에게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 당일 DRX 유니폼 혹은 점퍼를 착용하거나 DRX 응원석 및 중립석에서 응원하는 팬 전원에게 뱅크더비 응원 키트를 증정한다. 응원 키트에는 뱅크더비를 위해 별도 제작된 종이가방, 슬로건, 알파카 부채, 야광 팔찌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DRX 경기 결과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 5만명 달성 기념으로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 결과에 따라 선수 친필 게이밍기어, 친필 사인 포스터, DRX 아크릴 스탠드, DRX 메탈릭 스티커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쏠인형을 선착순 100개한정판으로 지급한다. 특별히 이번 쏠인형은 DRX 유니폼을 입고 있어 팬들의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전달될 뱅크더비 응원 메시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DRX 응원 부스에 비치된 메시지 보드에 응원 메시지를 적으면 선수들이 10명을 직접 선발해 2022 서머 시즌 유니폼을 지급한다.
 
한편 DRX를 메인으로 후원하는 신한은행은 더욱 친근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e스포츠와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지난 뱅크더비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e스포츠와 은행권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경기도 팬분들이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DRX와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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