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메가 플라이보드쇼'·'크라켄 DJ 풀파티'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
'워터월드', 하이원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선봬
'오션월드', 젊은층 고객 겨냥 이색 마케팅 전개
캐리비안 베이 크라켄 DJ 풀파티 /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크라켄 DJ 풀파티 / 에버랜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8월이 다가왔다.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더 시원한 휴가를 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에 맞춰 워터파크가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부터 시원한 물놀이, 개성 넘치는 콘셉트까지 준비해 무더위 속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플라이보드쇼 /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메가 플라이보드쇼 / 에버랜드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축제를 진행하며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과 '크라켄 DJ 풀파티'를 선보여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25일부터 시작된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은 8월 7일까지 매일 3회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방문객들은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펼치는 수상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매일 저녁 파도풀에서 진행되는 '크라켄 DJ 풀파티'도 빼놓을 수 없다. 8월 6일 출연을 앞둔 박명수 등 여러 DJ가 출연하는 'G마켓 슈퍼 스테이지'도 수시로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8월 21일까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썸머워터펀'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 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공연이 진행돼 물이 쏟아지는 현장을 즐길 수 있다.

하이원 리조트 워터월드 전경 /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워터월드 전경 /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워터월드 야외 전시설을 오픈하며 리조트 연게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하이원 워터월드국내 워터파크 중 4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최대의 1인당 시설 면적을 자랑한다. 또한 워터월드는 국내 최대 파고인 3m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웨이브’를 오픈했다. 

하이원 리조트는 워터월드와 함께 하이원 리조트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하이원 워터월드 2인 이용권이 포함된 해당 패키지는 그랜드호텔·팰리스호텔·콘도 중 객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팰리스호텔에 묵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호텔 내 레스토랑 음료 이용권과 사우나 이용권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 속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존, 익스트림존, 다이내믹존, 메가슬라이드존으로 구성됐으며 익스트림존과 다이내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야외존은 어트랙션 19종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젊은세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노인터내셔널은 로스트아크 개발 및 운영사 스마일게이트 RPG와 9월 30일까지 오션월드 현장 및 인게임(In-game)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션월드는 패밀리풀에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파도풀과 워터플렉스 등에 로스트아크 조형물을 세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오션월드를 오가는 셔틀버스 외관도 모코코로 꾸며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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