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율이 증가했다. /사진=버즈니 제공
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율이 증가했다. /사진=버즈니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영향으로 모바일 홈쇼핑 마스크 구매가 12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에서 구매한 마스크는 전월 대비 1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상품의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과 모바일 방송 시청수도 함께 증가했다. 7월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마스크 상품 방송 알람 설정건수와 방송 시청 건수는 전월 대비 각각 49.6%, 5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최근 배포된 홈쇼핑모아의 7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의 홈쇼핑 구매건수 TOP10 차트에도 마스크 상품이 판매량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곽일신 버즈니 비즈니스조직 조직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대량 주문하려는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마스크는 대부분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만큼 개당 가격이나 품질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기 때문에 검색량과 방송 알람 설정이 높은 상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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