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분양부터 임대, 입주/하자, 임직원 관리까지
개인정보보호 모든 영역 포함 관리체계
롯데건설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ISMS- P 인증서를 들고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ISMS- P 인증서를 들고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산하 정부 기관인 KISA가 인증하는 종합정보보호 인증제도다.

롯데건설이 이번에 인증받은 개인정보 영역은 개인정보 수집에서부터 보유 및 이용, 제공, 파기까지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준수 여부와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에 건설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ISMS-P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범위를 확대해 보안 서비스 수준을 강화했다. 이번 인증으로 롯데건설은 분양부터 임대, 입주 및 하자 관리뿐만 아니라 임직원 관리 영역을 포함한 전 분야에 걸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2일까지 3년이며, 유효기간 종료 시 갱신 심사를 통해 각종 정보를 유지 및 관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 보안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최고 수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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